자잘한일상/건강일지

[치아치료기]신경치료.크라운 통증 진행과정 1

버터롤 2021. 2. 2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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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경
당시에 출산하고 나서 수유기간이 거의 끝난 후
맥주를 혼자 마시다가 다음날 일어났는데
치아가 우지끈 하고 떨어지는 느낌이 나더니
바람이 치아 사이에 스치기만 해도 엄청 시리고 아픈느낌이 들었다.

너무 아프니 급한 마음에 바로 동네치과가서 검사를 받았는데 신경치료를 3.4개 해야한다고 했다.. 아픈 이는 1개인데 왜 신경치료를 3
4개씩이나 하지? 했다.
(나중에 여러치과를 다녀보니 이 치과가 과잉진료를 했구나 싶었다)
일단 아픈 이 부터 치료하자고 해서 신경치료를 받았고 신경치료를 끝낸 뒤 크라운을 씌웠다.

2017년 9월경~2018년 10월경
크라운을 씌웠을때가 2017년 1월 경이였는데
한 6개월 정도 지나니 뜨거운것만 먹었다 하면
크라운 한 치아가 부왕부왕한 느낌이 들었다.
치아에 제 2의 심장있는줄....
나는 금으로 크라운을 해서 그럴수도 있나 싶었는데
찾아보니 신경치료한 치아는 온도를 느낄수 없다면숴...왜 뜨거운것에 이리 반응하는지..
한번 뜨거운거 먹었다 하면 그날 하루는 치아가 아파서 진통제까지 먹었어야했다.
그래서 동네치과 말고 좀 큰 병원에 가니까
스텝들도 많고, DSRL 카메라로 여기저기 치아를 찍어대는데 여기도 보철물이 오래돼서 새걸로 바꿔야한다~ 이러고 크라운 한 게 제대로 본을 안뜬거 같다며..


동네 치과에서 본뜬건 이런 모양이였고
그냥 진짜 투박하게 씌웠음..
엑스레이 사진 보니까 진짜 잘못됐다는걸 느낌..ㄷㄷ

근데 큰 치과는 스텝들도 너무 많고, 치과의사도 여러명이라 정보전달이 잘 안이뤄져서 거기는 한번 가고 안감..

2019년 10월 말일 경
크라운 비용도 만만치 않고 해서 버틸까하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다른치과가서 진료받음
자주 가야하기 때문에 최대한 가깝고 괜찮은데 알아보고 갔는데 지글지글 해보세요 앙 해보세요 하면서 교합테스트를 해보더니 아프면 진통제 먹으라고 진통제 처방해주셨다.
계속 아프면 크라운 제거하고 치료해야한다고 해서 한달정도 참다가 다시 치과를 방문했던 기억이 난다.

2019년 11월 중순~12월 초

계속 아프다고 말씀 드렸더니 크라운 제거 하고 치료하자고 하셔서 크라운 드디어 벗기는 구나 했다. 일단 느낌이 이상했다.
드득드ㅡ드드득 하고 우지끈 하면서 벗김..
금속이라 그런가..
뜯어내니 속에 충치가 생겼었다.
충치치료를 하고 임시치아 하고 바로 본뜨고
2주후에 크라운을 다시 했다.
다시 크라운 했을땐 투박한 모양이 아닌
치아에 딱 붙게
당시에 크라운 제거 했던 치과에서 엑스레이로 투박하게 씌운 크라운 보고서는 누가 씌웠냐면서..나이가 많은 의사였냐면서 물어보셨다.(동네치과 에서 했고, 약간 젊은의사였는데 진짜 실력안좋았나보다했다.그때 그 의사가 너무 원망스러웠음)

그러고 나서 2020년 1월 초 쯤에 크라운 씌우는걸 완료하고 6개월마다 정기검진을 받는데
다시 통증이 시작됐다..
2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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